'파묘' 700만 넘었다…'곡성' 넘어 오컬트 최고 흥행작
천만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영화 '파묘'가 관객수 700만을 돌파했다. 9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6일째인 전날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여 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 지난달 22일 극장에 걸린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날 오전에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주말 800만 관객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선보인 장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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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