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는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이 지은 정치 철학서입니다. 저자가 1980년부터 진행한 '정의'에 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 담긴 내용은 단순히 담론에 그치는 것에서 나아가 기술의 발전과 시대상이 변한 현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어떤 행동이 옳은 행동인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던져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더폴에서는 책에 소개된 "정의"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사례를 폴의 형식을 통해 소개하는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시리즈폴 통해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 필요한 정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봅니다.
1편 -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벤담의 공리주의는 "정의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고 정의합니다. "트롤리(열차) 딜레마"를 통해 공리주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POLL을 통해 트롤리 딜레마를 확인하고, 나라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선택해 보세요.
01 /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차, 앞에 인부 5명이 있습니다. 당신(파란색 사람)이 "레버를 당겨 선로를 바꾸면" 인부 5명을 살리는 대신, 인부 1명이 희생됩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선로를 바꾸지 않는다 0 1 |
488 명
26.7%
선로를 바꾼다 0 2 |
선로1340 명
73.3%
02 /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차, 앞에 인부 5명이 있습니다. 당신(파란색 사람) 옆에 "덩치가 큰 구경꾼을 육교에서 밀면", 구경꾼 1명이 희생되는 대신 인부 5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구경꾼을 밀겠습니까?
안 민다 0 1 |
1050 명
57.44%
민다 0 2 |
778 명
42.56%
03 / 자율주행차도 피치 못할 사고 발생 시, 위 질문과 같은 윤리적 판단이 필요하게 됩니다. 차량 앞으로 5명의 보행자가 달려들면 운전자에게 위험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급하게 핸들을 꺾어야 할까요? 아니면 진행 방향 그대로 달려가야 할까요?
01. 핸들을 꺾는다 (보행자 5명을 구하기 위해, 운전자 1명이 희생됨) 74.4% 1360 명 02. 핸들을 꺾지 않는다 (보행자 5명이 희생되지만, 운전자 1명을 구하게 됨) 25.6% 468 명 |
04 / "정의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라고 말한 벤담의 '공리주의'에 동의하십니까?
01. 찬성 : 1명을 희생해서라도 5명(최대 다수)을 구하는 것이 옳다. 38.46% 703 명 02. 반대 : 5명이 희생되더라도 1명을 의도적으로 희생하면 안된다. 41.08% 751 명 03. 잘 모르겠다 20.46% 374 명 |
05 / 당신이 생각하는 윤리는 무엇에 가깝나요?
01. 결과와 상관없이 행동의 도덕성이 중요하다 (의무론적 윤리-칸트) 48.63% 889 명 02. 어떤 행위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 행위는 옳은 것이다 (목적론적 윤리-벤담) 32.0% 585 명 03. 잘 모르겠다 19.37% 354 명 |
★앱에서 여론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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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3월 해제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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