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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현빈 주연 영화 ‘교섭’…2007년 아프간 탈레반 샘물 교회봉사단 납치 실화 모티브로 영화화…임순례 감독 연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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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xmcnajksdflaksjfkvxxkcv 2023. 6.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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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의 샘물교회 봉사단 23명 피랍사건…2명 살해되고 21명 40여일 만에 구출

2007년 분당 샘물교회는 배형구 목사를 단장으로 선교봉사단을 꾸려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 있는 힐라병원과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고 7월 13일 출국했다.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의대생과 영어강사등 20~30대층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해 남동부 가즈니주에서 피랍됐고 협상과정에서 2명이 살해 됐으며 21명은 40여일간 억류되었다가 8월경에 모두 석방됐다.

미국, 한국이 아프간 반군과 벌인

인질 협상은

“바람직하지 않은 사례”

2명이 살해된 당시 우리국민 피랍사건에 대해 미국,아프가니스탄정부, 한국정부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것이 바로 영화의 모티브다.

2021년 미국 육군 군사(軍史)연구소는 2001년에서 2014년까지 아프간 전쟁 공식 기록서 ‘고대 땅에서의 현대 전쟁’을 발간하고 당시 샘물교회 봉사단 피랍사건에서 한국정부가 직접 나선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사례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화 교섭의 한 장면

이 책은 미국인들에게 실망스럽게도 한국정부가 탈레반과 직접협상에 나섰고 이것은 적의 정당성을 인정하거나 고양시키는 행위였다는 것이다.

피랍사건이 일어났던 2007년 7월은 미군이 아프간 일부 지역에서 발호한 저항 세력을 축출한 ‘마이완드 작전’을 끝낸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미군이 반군에 매우 강경했던 것이다.

미국 측에 따르면 특히 한국 정부는 인질 두 명을 살해한 반군들에게 6주간의 협상 과정에서 우선 두 명을 풀어주고 ,연말까지 아프간에 주둔한 한국군 200명을 철수하겠다는 확약을 해서 나머지 인질들을 풀어주도록 협상을 했다는 것이다.

당시 인질 석방이 우리 정부의 연내 철군 약속의 대가임을 명확하게 기록한 것이다.

결국 미국은 한국 정부의 탈레반 상대 직접 협상은 “테러리스트들이 분쟁 지역에서 동맹을 강제로 철수시킬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례라고 적었다. 이 사건 뒤 미군은 6주만에 반군 납치 조직을 와해시켰다.

미국정부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은

한국정부의 피랍 선교단

구출 ‘교섭’

결국 영화는 이같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당시 피랍된 선교단을 구출하기 위한 한국정부 파견 교섭단의 막후 노력을 영화적 재미를 담아 구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 현빈이 투입된 화려한 캐스팅

그 주인공으로 황정민과 현빈이 캐스팅됐다. 황정민은 정재호라는 전문외교관이고 현빈은 박대식이라는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다.

그리고 통역요원으로 강기영이 출연해 자국민 구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미정부, 반군등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실현하는 것이다.

과연 개봉점수는?

영화 교섭은 임순례 감독이 맡았다. 실화 전문 감독으로 알려졌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등을 통해 탄탄한 실화 구현을 한 감독이라 기대가 높다.

임순례 감독

실화에 허구적 영화로서 재미를 입히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 개연성이 잘 연결되길 간절히 바란다.

170억원 정도 제작비를 투입했다

p.s 영화를 봤다. 지루했다. 여성 감독의 시선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도 했다. 강한 캐릭터들이 나왔는데 그들이 행동하는 원동력이 약하고 필요 없는 장면도 많다. 긴박함은 감독만의 것이고 관객에겐 없었다.

https://instructivehumility.com/psc/v2H0M2M9z5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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