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님 와이프분이
투자를 엄청 잘 하셨나보다.
남들은 한 번 할까말까한
스타벅스 건물주를 두 번이나 어쩌면 세 번이나
할 수 있으니
빌딩투자에 일가견이 있는것 같다.
투자안목을 배우고 싶다.
출처: 디스코
성신여대입구 역세권 상업지역에 위치한
박명수 부부의 첫 건물이다.
대지 54평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2011년 10월 29억에 사들인다.
평당5,370만원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성신여대 스타벅스 건물은
2011년 매입당시 편의점과 노래방, 카페 등이
입점해 있었다.
출처: 다음지도
이후 명도를 하고 약간의 수선공사를 통해
2012년 최고의 임차인을 들이며
그 유명한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출처: 다음지도
건물가치를 잘 받을 수 있을때
박명수 부부는 매도를 한다.
아마도 다음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매도를 한 것
같은데, 잘 사고, 적절한 시기에 잘 갈아탄것도 같다.
출처:밸류맵
처음 매수후 3년 정도 보유하고
평당 8.693만원 총46.6억에 매도를 한다.
차액은 17.6억
리모델링비, 세금 등 제하더로 10억정도 수익은
가능했을것 같다.
성북구 매물을 매도한 뒤
다음으로 갈아탄 건물은 방배동에 위치했다.
박명수 부부는
대지 222평, 2종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기사식당 겸 주차장부지를 매입한다.
2014년 10월,
매입가는 88억, 평당3,960만원..
저 시기에는 저 위치의 땅이
평당 4000도 안되는 금액에 매수했으니..
난 뭐했을까. ^^;;
매입 당시 모습은 아래와 같다.
출처: 다음지도
저 땅을 매입해서 디벨롭할 생각을 했다는게
놀랍다. 2014년이면 부동산 시장이 살짝 꿈틀대고 있을 때 쯤인데 용기있는 결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단 생각이다.
해당부지는
철거가 진행되고
지상5층
건폐율 44.98%
용적률 188.73%
건물로
2015년 신축된다.
외관도 수려하고 고급스러울 뿐더러
또 한 번 스타벅스 건물주가 된다.
우량 임차인을 맞춘뒤
다시 매도를 진행한다.
2014년 매수
2015년 준공 후
2020년 매도.
매도가는 174.5억
매수를 88억에 했으니 86.5억 차익이 생겼다.
건축비 등 30억 잡아도
50억정도 순익이 가능했을 것 같다.
역시,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째는 더 쉬운가보다.
현재 시세를 보니
매물이 평당1억은 가능할 것 같은데.
2년전 평당 7800에 매도한 건 좀 아쉬울 수 있지만
첫 번째 매물과 같이
다음 투자를 위해 매도후 갈아타기를 했기에
또 한 번의 성공적인 투자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과감한 투자와
시의적절한 갈아타기 신공..
배우고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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